에이젠글로벌, 대만 가오슝 ‘그린 핀테크 포럼’서 아시아 금융 전략 제시
AI 기반 ESG 금융 플랫폼으로 아시아 뱅킹 혁신 이끈다 글로벌 AI 금융 기업 에이젠글로벌(AIZEN Global)이 지난 12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5 그린 핀테크 포럼(Green Fintech Forum 2025)'에 참가해, 아시아 신흥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ESG 금융 혁신 전략을 제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번 포럼은 가오슝시 경제개발국, 가오슝 핀테크 이노베이션 파크, 싱가포르 글로벌핀테크연구소(GFI)가 공동 주최한 국제행사로, 대만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산·학·정(政)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그린 핀테크의 실증 적용 ▲Web 3.0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혁신 ▲실물 자산의 토큰화 ▲심층기술 기반의 금융 상용화 등 미래 금융 핵심 아젠다를 논의했다.에이젠글로벌은 이번 포럼에서 AI 기반의 ESG 금융 솔루션 및 전기이륜차(EV) 데이터를 활용한 녹색 자산화 모델을 소개했다. 뱅킹서비스 '크레딧커넥트(CreditConnect)'를 통해, 모빌리티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 평가·위험 관리·ESG 가치 산정까지 정량적으로 수행하는 기술을 선보였다.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는 “신흥시장에서는 금융 인프라보다 데이터 인프라가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AI를 활용해 ESG 자산을 데이터 기반으로 평가하고 신속하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구조가 점차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오슝은 탄소중립 산업도시로 빠르게 전환 중이며, 이러한 기술이 녹색 금융 도시로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가오슝시와 대만 금융당국은 '아시아 자산운용센터 가오슝 특별구'를 정식 개소하고, 녹색 금융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가오슝시는 산업 중심 도시에서 자본시장과 금융 생태계를 연결하는 녹색 금융 허브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오슝 핀테크 이노베이션 파크와 싱가포르 GFI(Global FinTech Institute) 간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GFI는 아시아 지역의 핀테크 전문 교육기관으로, 향후 가오슝 내 핀테크 인재 양성 및 국제 인증 커리큘럼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가오슝시는 반도체·전기차·AI 산업을 적극 유치하며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넷제로)을 병행하는 도시 리포지셔닝 전략을 추진 중이다. 가오슝시 경제개발국 랴오타이샹 국장은 “이번 포럼은 금융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증 모델을 수립하고, 녹색 금융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전환점”이라며, “가오슝을 아시아 녹색 금융 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카이난대학, 대만칭화대학, 싱가포르 Fortson, 나스닥 아시아 이노베이션허브, EY(Ernst & Young) 등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아시아 금융시장의 지속가능성과 ESG 기반 자산운용의 중요성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 전문가들은 “그린 금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글로벌 투자 표준”이라며, “가오슝이 동아시아 그린 금융 허브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에이젠글로벌은 싱가포르,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AI 기반 금융 인프라를 통해 ESG 중심 금융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녹색금융 시장의 디지털 표준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